여의도 더현대 크리스마스 빌리지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방문하면 시간만 날릴 것 같아서 평일에 연차를 쓰고 아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잠실 크리스마스 마켓은 구경할 거리가 없어서 실망했는데 더현대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정말 잘 꾸며놓았습니다. 잠실 크리스마스 마켓은 말 그대로 마켓이었다면 더현대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말 그대로 크리스마스 마을에 온 것과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잠실 크리스마스 마켓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 참고해주세요.
잠실 롯데 롯데월드몰 크리스마스마켓 예약 한시간만에 들어가기
오늘은 잠실 롯데 롯데월드몰 크리스마스마켓 예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크리스마스 마켓 예약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저는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는 게 가장 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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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사람들이 너무 몰릴 것 같아서 평일에 더현대를 방문했습니다. 평일에 가면 충분히 현장 웨이팅에 성공하실 수 있으니 이 글을 참고해 주세요.
더현대 크리스마스 빌리지, LE GRAND THEATRE
[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 서울 5층
더현대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map.kakao.com
[운영기간]
2024. 11. 1. ~ 2024. 12. 31.
[영업시간]
월 ~ 목 10:30 ~ 20:00
금 ~ 일 10:30 ~ 20:30
[주차정보 및 할인]
10분당 2,000원
5만 원 이상 사용 시 1시간 무료
10만 원 이상 사용 시 2시간 무료
15만 원 이상 사용 시 3시간 무료
주차비용이 너무나 비쌉니다. 그래서 차량을 갖고 오실 분에게는 주말에 더현대에 방문하는 것을 비추천합니다.
저는 평일에 더현대에 방문했고 5만원 이상 더현대에서 비용을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 비용이 꽤 많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평일 오전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를 지하 6층에다 했습니다. 그 이야기인즉슨 주말에 방문하면 주차 전쟁이 벌어지는 것을 대비하시라는 말입니다.
더현대 크리스마스 빌리지 평일 현장 웨이팅 성공 방법
잠실 크리스마스 마켓에 다녀온 것과 같이 더현대 크리스마스 빌리지도 현장 웨이팅을 하였습니다. 현재 더현대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온라인 예약은 마감되었습니다. 따라서 현장 웨이팅 외에는 방문할 방법이 없습니다.
온라인 예약을 하게 되면 현장 웨이팅을 한 자들보다 우선 입장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됩니다. 그래서 현장 웨이팅 순서가 거의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늦게 들어간 것은 맞습니다.
평일 현장 웨이팅 시작 시간은 11시 30분입니다. 모든 층에 더현대 크리스마스 빌리지, LE GRAND THEATRE 큐알코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현장 웨이팅 하시는 분들은 11시30분에 웨이팅이 열리기 때문에 11시30분 이전에 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현장 웨이팅도 빨리 하기 위해서 일찍 오셔서 큐알코드를 예약하시면 더 빨리 예약이 되긴 하겠습니다.
어쨌든 저는 평일 기준으로 오전 12시경 더현대에 도착해서 큐알코드로 현장 예약을 하였고 그로부터 약 3시간 뒤에 더현대 크리스마스 빌리지에 입장하였습니다. 아이와 밥도 먹어야 했기 때문에 3시간이면 충분히 기다릴만한 시간이었습니다.
잠실 롯데월드몰처럼 더현대도 대형 쇼핑몰이기 때문에 재밌는 구경거리, 볼거리가 너무나 많습니다. 따라서 현장에서 예약을 하신 후 식사도 하시고 아이쇼핑도 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더현대 크리스마스 빌리지 솔직 후기
솔직히 잠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실망해서 내년에 또 가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그나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던 곳이 여주 루덴 시아 테마파크였습니다.
여주 루덴시아 테마파크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 주세요.
여주 루덴시아 테마파크 식당 크리스마스 가볼만한 곳 추천
여주 루덴 시아 테마파크를 다녀왔습니다. 아직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픈하지 않았더라고요. 여의도 더현대는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오픈하였습니다. 여의도 더현대부터 서울 곳곳에 설치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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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루덴 시아 테마파크에 다녀와서 아이가 너무나 재밌어했고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약간 아쉬운 것은 올드한 느낌은 지울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더현대 크리스마스 빌리지가 너무 궁금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빌리지 후기 사진들을 보았을 때 색다른 느낌이 많이 든 게 큰 몫을 한 것 같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너무나 재밌었습니다. 오히려 아이들보다 어른들 수준에 맞는 크리스마스 빌리지였습니다. 약간 난해하고 기괴한 느낌이 들었고 섬세하게 꾸민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도 너무나 재밌어하고 좋아했습니다. 음악도 신경을 많이 썼고 식상한 크리스마스 빌리지가 아닌 더현대만의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만든 것 같아서 재밌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또 가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제가 무슨 말을 했는지 아실 것입니다.
이제는 아래 사진을 보고 참고해 주세요. 저는 아이와 함께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내년의 더현대 크리스마스 빌리지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더현대 크리스마스 빌리지에 입장을 하게 되면 이렇게 귀여운 입장권이 주어집니다. 세 가족이 들어갔으니 세 개의 카드를 받았습니다.
더현대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5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기순번이 다가와서 커피를 마실 겸 6층으로 올라왔습니다. 6층에 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6층에 크리스마스 빌리지 전경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가 말한 게 어떤 뜻으로 이야기했는지 이해가 되셨을 것입니다. 캐릭터 등이 약간 기괴하고 난해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보았을 때 무섭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아이가 카드와 같은 모양이라고 하며 입장권을 그림에 빗대고 있는 장면입니다. 아이가 처음에는 집에 가고 싶다고 하다가도 막상 크리스마스 빌리지에 들어갔을 때 재밌게 보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크리스마스 빌리지마다 다 다릅니다. 이곳이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커튼이 열리면서 멋진 크리스마스 빌리지가 펼쳐집니다. 말 그대로 예쁜 포토존이 많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빌리지에 입장했어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또다시 대기를 해야 합니다. 그래도 멋진 사진을 많이 남겨서 대기할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게 잘 꾸며놓았습니다.
